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0년 한국시리즈 (문단 편집) === 6차전 === ||<-15><:> {{{#FFD700 '''한국시리즈 6차전, 11.06(월), 18:00, [[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|{{{#FFD700 수원 야구장}}}]] 14,000명 (매진)'''}}} || ||<:> '''팀''' ||<:> '''선발''' ||<:> '''1''' ||<:> '''2''' ||<:> '''3''' ||<:> '''4''' ||<:> '''5''' ||<:> '''6''' ||<:> '''7''' ||<:> '''8''' ||<:> '''9''' ||<:> '''R''' ||<:> '''H''' ||<:> '''E''' ||<:> '''B''' || ||<:> '''[[두산 베어스|{{{#FFD700 두산}}}]]''' ||<:> [[진필중]] ||<:> 0 ||<:> 0 ||<:> 0 ||<:> 3 ||<:> 0 ||<:> 0 ||<:> 1 ||<:> 0 ||<:> 1 ||<:> '''5''' ||<:> - ||<:> - || ||<:> '''[[현대 유니콘스|{{{#fab93d 현대}}}]]''' ||<:> [[정민태]] ||<:> 1 ||<:> 0 ||<:> 0 ||<:> 0 ||<:> 0 ||<:> 2 ||<:> 0 ||<:> 1 ||<:> 0 ||<:> '''4''' ||<:> - ||<:> - || ||<-15> '''중계방송사: [[KBS1|[[파일:KBS 1TV 로고(1984-2018).svg|width=45]]]] | 캐스터: 표영준 | 해설: 하일성''' || 승리투수: [[박명환]] 패전투수: [[위재영]] 홈런: [[심정수]](7회 1점 이상 두산) 심판 : 주심 조종규/1루 김호인/2루 이규석/3루 나광남/좌선 /우선 허운 벼랑 밑으로 떨어진 줄 알았던 주인공의 손이 갑자기 불쑥 나타나 발목을 잡는 익숙한 영화 속 장면이, 한국시리즈에서 연출됐다. 두산이 6차전마저 잡아내며 3연패 뒤 3연승을 기록했다. 두산은 수원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 6차전에서 현대의 수비 실책에 힘입어 결승점을 기록, 5-4의 아슬아슬한 승리를 따냈다. 2000년 한국시리즈의 우승팀은 최종 7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. 1회말 현대에 선취점을 내준 두산은 4회초부터 맹공을 퍼부었다. 1사 1루에서 하위타선의 이종민과 김민호가 연속안타를 쳐내며 1사 만루. 여기서 [[정수근]]이 적시타를 쳐내 동점을 만든 뒤 [[장원진]]의 안타로 2-1 역전에 성공했다. 그리고 우즈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출루하며 3-1.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. 우승을 향한 현대의 집념도 만만치 않았다. 현대는 6회말 2사 2, 3루에서 [[이명수(1966)|이명수]]의 2루수 내야안타로 추격을 시작한 뒤 [[이숭용]]의 중전안타로3-3 동점을 이뤘다. 이후는 시소게임 양상. 두산이 7회초 2아웃에서 터진 [[심정수]]의 홈런으로 4-3을 만들자, 현대도 8회말 1사 2루에서 [[박명환]]의 폭투 2개로 [[염경엽|주자]]가 홈을 밟아 4-4를 만들었다. 결승점이 나온 것은 9회초. 두산은 1사 후 [[타이론 우즈]]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만든 1사 1루에서 [[심정수]]가 평범한 2루수앞 땅볼에 그쳤다. 광고 나올 시간. 하지만 2루수 [[박종호(1973)|박종호]]가 공을 놓치며 쓰리아웃 체인지가 1사 1, 2루로 돌변했다. 더 큰 사고는 그 다음. [[홍성흔]]의 타구 역시 평범한 유격수 땅볼이 되면서 6-4-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될 것처럼 보였다. 광고 나올 시간. 하지만 병살을 의식한 2루수 박종호의 송구가 악송구가 되며, 그 사이 2루 대주자 [[전상렬]]이 홈을 밟아 5-4가 됐다. 현대는 9회말 1사 1, 2루의 재역전 끝내기 찬스를 잡았다. 하지만 박종호가 3루 플라이, [[박재홍(야구)|박재홍]]이 우익수 플라이로 허무하게 물러나며 경기가 끝이 났다. 7회 2아웃 두산은 [[박명환]][* 박명환은 지난 3년간 많은 이닝을 던지고 탈이 나서 99, 2000년 2년간은 불펜에서 잠시나마 활약을 했다]이 올라왔다. 허겁지겁 올라와 2.1이닝 동안 4볼넷에 폭투 2개로 컨트롤이 불안했지만,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으면서 실점을 1점으로 최소화했다. 6차전까지 잡은 두산은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3패 뒤 역전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. 3연패 뒤 4연승 우승은 100년이 넘는 역사의 미국 메이저리그 [[월드시리즈]]에서도 나온 적이 없는 진기록.[* 그리고 이런 진기록은 [[2022-23 V-리그 챔피언결정전|23년 뒤에 다른 구기 종목에서 이루게 되었다.]]] 모든 이의 관심이 온통 7차전이 열리는 수원구장으로 집중됐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